안녕하세요? 작년에 공부법에 대해 여쭤보고 오랜만에 올립니다.

JFKN을 수강한지도 만3년 반이 넘은 것 같은데, 물론 제가 노력을 게을리한 점이
제일 크지만, 소위 ‘귀뻥’이 되지 않아 여쭤봅니다.

저는 아침에 직장에 출근해서 온라인 강의를 백지에 받아 적기하고, 틀린 부분을
확인하는 식으로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대략 통계를 내어 보니, 온라인 강의가 40분 전후의 분량이고, 문장으로는 30~35문장
(많을 때는 40문장)이던데요, 저 나름대로 문장을 확인하는 방법은 –s, -ed, ’ve + p.p.,
if 등, 문장에서 철자 하나라도 틀리면 틀린 문장으로 해서 확인하면,

NBC 뉴스는 정확도가 대략 65~70%, ABC 뉴스는 55~60%, BBC 뉴스는 40~50%,
그리고 문제는 위기의 주부인데 25~30% 정도 밖엔 알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제 귀엔 NBC 방송이 익숙해 있고, 나머지 뉴스 방송도 한 두 단락을 듣다 보면
어느 정도 익숙해져 비교적 잘 알아듣고 받아 적는데, 대화가 주인 위기의 주부는 한 명이
한 두 문장 이야기하고 또 다른 사람으로 바뀌고 이런 식이라, 적어 놓고 확인해 보면,
분명히 못 들었던 문장 주어라든가 기타 조동사가 화면에 나와 있어, 위기의 주부가 수업인 날은
제 영어 공부 내지 실력의 위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바뀐 뉴토익에서도 Part 3는 대화문이고, Part 4는 설명문인 것 같은데,
제겐 확실히 대화문이 어렵습니다.

물론 현재의 실력도 부족한 점이 많지만, 드라마라든가 토크쇼에서 대화문에 좀 더 익숙해지려면
어떤 학습법이 좋을지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