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주부들 에서요.ㅎㅎ

조회수 1065 2006-07-28 14:03:09

안녕하세요...

열심히 공부하시는 군요..이렇게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보면 저희도 힘이 납니다.

먼저 한국말을 할때 그냥 편안하게 생각해 보시면 공식적인 자리에서 말할때와 그냥 친구들하고

말을할때 말을 하는 억양이나 느낌 그리고 단어의 선택, 문장의 선택이 달라지지요...좀 더 공식적인

말투를 쓰게 되는데요..영어로 말을 할때는 조금 한국말보다는 덜 공식직이라고 해야하나요..비교적

한국말처럼 딱 구별이 되지는 않는 편이긴 하지만 사무적인 말투가 있는 건 사실입니다...먼저 이러한

느낌을 기억하시고..그리고 문장을 보지요..

your son decided to entertain some of his friends yesterday.
by shoving freshman's head in to locker.

이 말을 할때의 상황을 보면 아주 사무적인, 공식적인 그런 느낌이 드는 자리입니다. 그죠..

your son decided to entertain some of his friends yesterday 여기까지는

"당신의 아들은 그의 친구를 어제 밀려고 결심했다"해석하신 것처럼 생각하셔도 됩니다. 맞구요..

문제는 어떻게 즐기려고 했는지를 설명하는 거잖아요..by shoving freshman's head in to locker.

이부분이...말의 순서가 다르기 때문에 느낄 수 있는 영어적인 표현이지요...이렇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말을 하는 여자분이 조금은 사무적인 말투로 표현했다고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they're with Daniel부분인데요...이 문장이 약속이 있다라고 보긴 좀 그렇습니다...

물론 전체적인 해석을 하다보면 이 부분을 그렇게 말해야지 되니까..해석에는 그렇게 되어 있지만

여기서는 I've got plans라는 표현이 있잖아요..그 계획들이 데니엘하고 계획이다라는 의미가

됩니다. 어찌 되었건 약속의 의미는 있는 셈이죠...위 문장이랑 같이 보게 되면요...이런 식의

표현은 실생활에서 자주 나오기 때문에 외우기 보다는 느낌을 정확히 아시고, 말의 의미를 이해만

하시면 (그리고 물론 따라서 말해보고 하면) 외국인과 대화를 할 때 본인의 입에서 저절로 나오게 됩니다.

즐겁게 공부하세요..